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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 넷플릭스 영화 출연진 실화 관람평 해외반응

2024. 3. 4. 23:25

지난 3월 1일 2024년 두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영화 <로기완>이 오픈했습니다. <로기완>은 송중기 배우가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출연진과 줄거리, 실화 여부, 해외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로기완 넷플릭스 영화 정보 및 출연진

로기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개봉한 영화로 장르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러닝타임은 131분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송중기, 최성은, 와엘 세르숩, 초한철, 이일화, 김성령, 이상희, 서현우 등이 출연합니다. 주요 인물로는 주인공인 로기완과 마리가 있는데 각각 송중기와 최성은이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로기완은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로 넘어온 탈북자이며 마리는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로 로기완가 악연으로 얽혀 의도치 않게 사랑에 빠지는 역할입니다.

* 주요인물
- 로기완 (송중기) :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가진 것 하나 없이 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탈북자
- 마리 (최성은) : 삶의 이류를 잃어버린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 악연ㅇ르ㅗ 얽힌 로기완과의 첫 만남 이후 의도치 않게 사랑에 빠진다.

* 로기완 주변 인물
- 이윤성 (조한철) : 마리의 아버지
- 정주 (이일화) : 마리의 어머니
- 옥희 (김성령) : 로기완의 어머니. 기완이 벨기에로 향하는 결정적인 이유
- 선주 (이상희) : 로기완이 벨기에 공장에서 만난 조선족 출신 인물
- 은철 (서현우) : 로기완의 외삼촌

2. 줄거리

영화 <로기완>의 줄거리는 탈북자로 삶의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로기완의 여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로기완은 중국을 거쳐 벨기에에 도착하여 난민 지위를 얻기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낯선 벨기에의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삶과 목표를 찾아가는 여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와 서로에게 이끌리듯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낯선 곳으로 향한 로기완과 마리는 서로를 만나 삶의 이유를 찾아갑니다.

3. 원작 및 실화 배경

영화 <로기완> 은 조해진 작가의 장편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 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로기완이라는 탈북민의 삶을 일기로 접한 작가가 실제 로기완이 방문했던 장소를 추적하며 북한 주민과 탈북민들의 아픈 현실을 생생하게 그린 실화 기반의 소설입니다.
여기에서 실화 기반이란 이야기는 해당 작품을 집필할 때 실제 탈북인에 대한 기사에서 소재를 얻어서 작성했다는 부분이며 실제 로기완이라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원작소설은 방송작가인 주인공 '나' 가 로기완이라는 인물의 행적을 쫒으며 제 3자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반면 영화는 주인공 로기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영화와 책을 모두 보고 그 구성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해외 반응

영화 <로기완> 은 3월2일 기준 22개 국가 기준 평균 6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튼 팝콘 지수 90% 를 기록 중이며 IMDb 에서는 7.2/10 , Letterboxd 에서는 3.3점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객 반응으로는 이 영화는 슬프고 무거운 영화로 관각에게 많은 것을 던져주고 듣고 지중하고 느낄것을 기대한다는 후기와 너무 많은 이야기를 줄거리에 담으려고 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기준 한국 네티즌 평가로는 6.87/10 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 마치며

송중기가 주연을 맡으면서 관심을 끈 영화 <로기완> 은 원작가 비교하여 로기완의 사랑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관객들의 반응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의 열연은 흠잡을 곳 없이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희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인 <로기완>은 이방인이 가지는 외로움과 슬픔을 녹여내는데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사이의 관계를 통한 따뜻함과 치유에 대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